「신불자대출」을 찾는 사람이 먼저 알아야 할 것
신불자대출이라는 이름의 상품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장기연체가 등록된 사람에게 정상 금융회사가 새로 신용대출을 내주는 일은 거의 없고, 「신불자 가능」을 앞세우는 광고는 대부분 정상 영업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길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신불자가 기댈 수 있는 길은 소액의 정책 대출과 채무조정 뒤 열리는 저금리 자금 두 갈래입니다.
갈래 1 —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소액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기존 금융권 연체가 있어도 신청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정책 대출입니다. 연체자는 기본 50만원을 먼저 받고, 성실하게 갚으면 50만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비·월세·학비처럼 쓰임새를 증빙하면 처음부터 100만원까지 됩니다. 금리는 연 12.5%이고 2년 동안 매달 같은 금액으로 나눠 갚습니다.
| 신불자가 예방대출을 받으면 | 월 상환액 | 2년 총 이자 | 만기 전 완납 시 돌려받는 이자 |
|---|---|---|---|
| 50만원 · 연 12.5% | 23,700원 | 67,700원 | 33,800원 |
| 100만원 · 연 12.5% | 47,300원 | 135,400원 | 67,700원 |
| 100만원 · 배려대상 연 9.9% | 46,100원 | 106,400원 | 53,200원 |
갈래 2 — 채무조정 뒤 열리는 자금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이나 법원 개인회생을 확정받고 6개월 이상 밀리지 않고 갚으면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도 최대 1,500만원에 금리는 연 4.0% 이내라, 신불자가 받을 수 있는 돈 가운데 이자가 가장 싼 편입니다. 보증료도 신용회복위원회가 부담합니다.
| 소액금융 연 4.0% · 5년 | 월 상환액 | 5년 총 이자 |
|---|---|---|
| 300만원 | 55,200원 | 315,000원 |
| 500만원 | 92,100원 | 525,000원 |
| 1,000만원 | 184,200원 | 1,049,900원 |
같은 1,000만원을 대부업 최고금리 연 20%로 5년 동안 빌리면 이자만 약 5,896,300원입니다. 채무조정 6개월을 버티는 것이 그만큼 값어치가 있습니다.
신불자에서 벗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 장기연체 기록은 연체를 해제한 뒤에도 최대 5년 동안 신용평가에 쓰일 수 있습니다.
-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갚은 기록은 신용평가에서 가점 요인으로 들어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는 조금씩 오릅니다.
- 통신요금·건강보험료·국민연금을 꾸준히 낸 기록을 신용평가사에 내면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불자에게 「신용 작업으로 기록을 지워 주겠다」는 제안은 모두 거짓입니다. 연체 기록은 돈을 내고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조건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해당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